북한 대남 오물 풍선, 인천에서도 발견

인천/이현준 기자 2024. 7. 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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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일대 주택 옥상, 전선, 학교 운동장, 도서관 정문 인근에서 수거
24일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전선에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이 걸려있다. /인천소방본부

북한이 24일 띄운 대남 오물 풍선이 인천에서도 발견됐다.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한 대남 오물 풍선과 관련해 모두 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9시 8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의 한 주택 옥상에서 오물 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 당국이 안전조치를 한 뒤 군 당국에 넘겼다.

5분 뒤인 오전 9시 13분쯤엔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에서 오물 풍선 의심 물체가 전선에 걸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북한 오물 풍선 관련 신고는 이 외에 2건이 더 있었으나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이날 오전 인천시 부평구 부평고등학교 운동장과 부평구 기적의 도서관 정문 인근에서 풍선을 발견해 수거했다고 인천시에 통보하기도 했다.

인천에서 발견된 북한 오물 풍선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 문자를 보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다시 부양했다”며 “시민들께서는 낙하물에 주의하고, 발견 시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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