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마지막 5억원대 아파트,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연일 관심
부동산 키 맞추기 효과로 시세 상승효과도 기대…이미 분양권에는 수천만원 프리미엄도
실제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699만원, 전용면적 84㎡ 기준 5억원대로 책정됐는데, 이는 최근 대전 주요 단지의 3.3㎡당 분양가격이 2000만원을 상회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경쟁력이 상당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대전시 분양 업계 관계자는 “대전시에서는 최근 공급을 알린 유성구의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3.3㎡당 평균 2108만원으로 책정됐고, 이달 중 공급을 앞둔 유성구의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역시 3.3㎡당 2000만원이 넘는 분양가에 공급될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라며 “이와 같은 상황 속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분양가격은 상당히 합리적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단지는 일명 ‘부동산 키 맞추기’ 효과를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부동산 키 맞추키란 지역 간, 단지 간에 있었던 차이(가격)가 줄어들면서 가치(가격)가 상승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 매매가격, 전세가격, 분양가는 결국 시세가 높은 주변 지역을 따라가게 돼 비슷한 시세를 형성하게 된다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목동신시가지가 자리 잡은 목동, 신정동의 시세를 따라가고 있는 양천구 신월동 사례를 대입하면 이해가 쉽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최근 대전 분양가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유성구와 인접해 있는 만큼, 결국 향후에는 이를 따라 비슷한 시세가 형성되면서 가격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에 이러한 시세 상승효과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발길을 두고 있다는 분석”이라고 말했다.
사실 이러한 시세 상승효과는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는 게 주변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실제 네이버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단지의 경우는 전용면적 84㎡ 분양권이 호가 기준으로 최대 3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시세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다.
한편 이처럼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관저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지구인 계백지구 A1, A2 단지에 최고 25층,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두루 겸비한 입지가 강점으로, 특히 원스톱 교육 환경을 갖춰 시선을 끈다. 바로 옆에 동방고등학교가 있어 현재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을 둔 부모의 입장에서는 도보권 고등학교로, 매우 매력적인 단지이다. 또 학원가 및 가수원도서관도 가까워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인근에는 건양대학교 병원, 롯데마트, CGV,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의료·문화·편의시설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다. 또한, 2028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관저역(가칭)과 가수원역(가칭)이 계획되어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미래가치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여기에 단지는 대전에서도 브랜드 이미지가 좋은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곳곳에 적용된다. 특히 내부 설계로는 넓은 거실과 수납공간이 넉넉한 주방 공간 등이 도입돼 입주민의 편의성을 확대한 것이 눈길을 끈다.
또한 대우건설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푸르지오의 클린에어 시스템을 통해 단지 입구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구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청정 시스템이 도입돼 주거 쾌적성을 높였으며, 스마트 도어 카메라 시스템 등으로 강화된 안전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현재 견본주택에서 잔여 가구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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