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만들자'…행안부, 제1회 다행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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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제1회 다행포럼'을 개최했다.
'행복하게 일 잘하는 조직을 위한 제언'을 발제한 김민철 행안부 미래전략담당관은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 요구에 빠르게 반응하라 ▲ 선호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라 ▲ 정책과정 참여를 촉진하라▲ 세심함과 따뜻함으로 무장하라 등의 4대 원칙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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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제1회 다행포럼'을 개최했다.
조직의 소통과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다행포럼은 누구나 주재할 수 있고, 어떤 주제라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포럼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다양한 직급의 부처 직원 30명이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행복하게 일 잘하는 조직을 위한 제언'을 발제한 김민철 행안부 미래전략담당관은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 요구에 빠르게 반응하라 ▲ 선호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라 ▲ 정책과정 참여를 촉진하라▲ 세심함과 따뜻함으로 무장하라 등의 4대 원칙을 제안했다.
윤민지 행안부 주무관은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행안부를 바꾸는 시간'(행바시)과 점심시간에 보고서 작성법을 100일간 연습하는 모임인 '보고서 새싹반'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행안인 1호'로 선정됐다.
이달의 행안인은 직원들이 칭찬하고 싶은 동료를 추천하고, 사내 게시판에서 익명 투표를 거쳐 매달 1명을 선정한다.
행안부는 저년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 문제를 해결하고 조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장관은 "직원들이 행안부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출근하고 싶은 부처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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