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카제로스 1막, 3시간 40분 만에 최초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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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전문 스트리머 공격대 '로아사랑단'이 카제로스 레이드 1막 최종 보스 '에기르'를 출시 3시간 40분 만에 격파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마일게이트는 24일 '로스트아크' 신규 업데이트로 카제로스 1막 레이드를 출시했다.
덕분에 산악회, 로아사랑단 등 최상위권 공격대는 출시 1시간도 지나지 않아 1관문 일리아칸을 격파한 후 에기르 트라이를 시작했다.
그 결과 로아사랑단은 출시 4시간도 지나지 않아 카제로스 1막 퍼스트 클리어의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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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전문 스트리머 공격대 '로아사랑단'이 카제로스 레이드 1막 최종 보스 '에기르'를 출시 3시간 40분 만에 격파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마일게이트는 24일 '로스트아크' 신규 업데이트로 카제로스 1막 레이드를 출시했다. 해당 레이드에서는 베히모스의 힘을 흡수해 보다 강력해진 질병 군단장 일리아칸과 심연의 존재 '에기르'가 각 관문 보스로 등장한다.
시즌3 첫 레이드 콘텐츠이자 티어4 고대 등급 장비를 제공하는 만큼 서버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수많은 유저가 로스트아크에 접속했다.
레이드 난도는 전체적으로 높지 않았다. 기본 기믹들이 이전 군단장 레이드에서 선보인 형태의 응용이었으며 즉사 패턴도 이전 레이드보다 현저히 적었다. 덕분에 산악회, 로아사랑단 등 최상위권 공격대는 출시 1시간도 지나지 않아 1관문 일리아칸을 격파한 후 에기르 트라이를 시작했다.
2관문 에기르도 마찬가지였다. 연속 카운터, 무력화 기믹 외 나머지 기믹은 어둠군단장 카멘의 하위호환 수준이었다.
색다른 기믹이라면 시즌3 신규 시스템인 '저스트 가드'를 적극 활용해 대응하는 방식이다. 에기르의 특정 범위 기술 시전에 맞춰 저스트 가드를 시전하는 형태로 정확한 타이밍 숙지를 요구했다.
최상위권 공격대 기준으로 8인 모두 생존 시 에기르 0줄 패턴까지 DPS 커트라인도 꽤나 여유 있었다. 트라이 과정이라 패턴에 적응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클리어 직전까지 단숨에 도달할 정도다.
김뚜띠, 짹키창, 쁘허, 태경, 뜨펀맨, 홀리은가비, 김배마, 방울토마토라면으로 구성된 로아사랑단은 에스더 무기의 능력, 체계적인 기믹 분석 능력으로 진도를 빠르게 나아갔다. 개개인의 피지컬이 뛰어나서 트라이를 거듭할수록 사망률도 대폭 감소했다.
그 결과 로아사랑단은 출시 4시간도 지나지 않아 카제로스 1막 퍼스트 클리어의 영예를 얻었다. 지난해 카멘 더 퍼스트 클리어 이후 두 번째 퍼스트 클리어 기록이다.
구성원들은 "뿌듯하다", "마지막 집중력 너무 좋았다", "다들 잘 해줘서 깼다", "기믹 분석이 레전드였다" 등 서로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많은 로스트아크 유저도 그들의 방송에 찾아가 축하를 건넸다.
- 로스트아크 에기르 퍼스트 클리어 [출처:캡틴잭 유튜브]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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