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이머 이목 끈 '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성장세 이어나가

최종배 2024. 7. 24.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슨은 루트슈터 게임 장르를 첫 도입한 '퍼스트 디센던트'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일 글로벌 출시된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직후 게임 플랫폼 스팀(PC)에서 동시 접속자 22만 명과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6일차인 8일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 명을 돌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넥슨은 루트슈터 게임 장르를 첫 도입한 '퍼스트 디센던트'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일 글로벌 출시된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직후 게임 플랫폼 스팀(PC)에서 동시 접속자 22만 명과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6일차인 8일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서양권 이용자의 주 사용 플랫폼인 콘솔(PS, 엑스박스)을 제외한 지표로, PC보다 콘솔 이용자 비중이 더 크기 때문에 실제 성과는 더욱 높다. 출시 4주차를 맞이한 현재도 이용자 및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을 잇고 있다. 

루트슈터 장르 게임은 슈팅과 RPG 요소가 결합된 장르로, 반복적인 플레이로 원하는 아이템을 제작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 핵심 재미요소다. 또, 슈팅, 액션, 캐릭터, 협동 플레이 콘텐츠 등을 통해 지속적인 플레이의 동기와 몰입감을 제공하면서도 게임 플레이의 지루함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개발 난도가 높은 장르로 손꼽힌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장르적 재미요소에 액션, 매력적인 캐릭터,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앞세워 글로벌 이용자의 눈길을 잡았다. 돌격소총, 런처 등 11종의 총기 클래스를 사용한 슈팅 플레이와  호쾌한 건플레이를 선보이고, 그래플링 훅을 이용해 자유도 높은 이동기를 사용하거나 적에게 치명타를 가하는 등 액션성을 높였다.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19종의 계승자(캐릭터) 또한 호평 받은 요소다. 각기 다른 스킬과 특성을 보유한 계승자는 각자의 역할에 따라 콘텐츠에서 활용할 수 있고, 이용자 취향에 맞춰 꾸밀 수도 있다. 특히, 사용하는 무기, 스킬에 특정 능력을 추가하는 560여 종의 모듈을 통해 전략을 구사하는 자유도 높은 플레이 환경을 제공해 공략의 재미를 더했다. 
이 게임의 개발진은 개발 초기부터 개발자 노트와 데브톡 영상을 통해 주요 진행 방향성에 대한 안내와 주요 항목의 경우 세부적인 개발 진행 상황을 공개하며 미흡한 점을 지속 보완해왔으며, 최근에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이용자와 보다 긴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2년 10월 진행한 첫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 총기 사운드, 최적화, 이동, 모션 등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으며, 2023년 9월 실시한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에서 슈팅 액션, 콘솔 최적화, 캐릭터 매력도 등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약 200만 명의 이용자를 모았다.

더불어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에서 얻은 약 11만 건의 이용자 피드백을 살피며 체계적인 개선, 추가 작업을 진행했으며,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이용자 신뢰 또한 확보했다. 또,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 세계관, 엔드 콘텐츠, 성장 전략 등 세부 콘텐츠도 소개하며 이용자와 소통에 힘썼다.
개발진은 개선을 통한 완성도 제고는 물론 시즌제 운영과 매달 진행하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RPG 요소를 더할 계획이다.

오는 31일에는 신규 계승자 얼티밋 밸비 및 루나, 거대 보스 글러트니를 선보일 예정이며, 8월말에는 시즌1 업데이트를 통해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한다. 이 외에도 던전 콘텐츠, 메인스토리, 계승자 전용 스토리 등 즐길 거리를 추가한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을 총괄 PD는 "개발진은 앞으로도 이용자 분들의 플레이 경험을 통해 배우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소중한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게임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배 jovia@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