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연 4% 예치금 이용료율' 철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연 4%로 파격 인상했던 원화 예치금 이용료 이율을 올린 지 6시간 만에 철회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전날 오후 5시49분께 예치금 이율을 연 4.0%로 인상했다가 같은 날 오후 11시58분께 이를 철회했다.
이번 철회로 이율은 기존 연 2.2%로 다시 내려왔다.
빗썸은 당초 이용자에게 최대한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우며 이율을 상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연 4%로 파격 인상했던 원화 예치금 이용료 이율을 올린 지 6시간 만에 철회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전날 오후 5시49분께 예치금 이율을 연 4.0%로 인상했다가 같은 날 오후 11시58분께 이를 철회했다. 이번 철회로 이율은 기존 연 2.2%로 다시 내려왔다.
빗썸은 당초 이용자에게 최대한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우며 이율을 상향했다. 실제로 연 4.0%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예치금 규모가 6조원대로 가장 많은 업계 1위 업비트(연 2.1%)보다도 1.9%p 높았다.
특히 시중은행은 물론 비교적 높은 금리를 주는 저축은행 파킹통장보다 높은 이자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은행에 있는 돈을 가상자산 거래소로 옮겨야겠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빗썸이 파격 조건을 자정이 다 된 시간에 전격 철회한 배경은 금융당국의 제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김나정 "필리핀서 마약 투약 자수…제발 도와달라"
- "수지님 안녕하세요"…수지 남몰래 기부 댓글로 알려져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전 남편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
- 집들이 온 절친 남편이 한 짓…홈캠에 찍힌 충격 장면(영상)
- 피겨 이해인, '성추행 누명' 벗고 선수 자격 일시 회복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아이들 많이 사랑"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꽃뱀 트라우마' 고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