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이승훈, 음방 생방송 사고에 “타팬들까지 숨죽여‥카메라 피하고팠다”(정희)

서유나 2024. 7. 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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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이승훈이 음악방송 생방송 중 벌어진 사고에 대한 심영르 토로했다.

이승훈은 처음에 "지나가는 고양이를 밟았나, 소품을 밟았나 했다"면서 "밑에 보니 신발이 덜렁거리더라. 이미 노래를 시작했지, 사녹이면 '잠시만요'하고 바로 끊어가는데 생방송이라 (못했다). 심지어 위너 생방이면 아마 다른 친구들 파트할 때 숨거나 신발을 벗거나 했을 거다. 이게 참 솔로의 안 좋은 점이 계속 날 찍는다. 카메라를 피하고 싶은데"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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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위너 이승훈이 음악방송 생방송 중 벌어진 사고에 대한 심영르 토로했다.

7월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첫 솔로 앨범 'MY TYPE'(마이 타입)으로 돌아온 위너 이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훈은 음방 무대 중 신발 밑창이 뜯어진 해프닝이 언급되자 "첫방인데 MBC에서 생방송을 했다. 생방을 하고 있는데 리허설 때랑 대기실에서는 괜찮았는데 본방 들어가자마자 밑창이 쩌저적하면서 3분의 2 정도 날아가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승훈은 처음에 "지나가는 고양이를 밟았나, 소품을 밟았나 했다"면서 "밑에 보니 신발이 덜렁거리더라. 이미 노래를 시작했지, 사녹이면 '잠시만요'하고 바로 끊어가는데 생방송이라 (못했다). 심지어 위너 생방이면 아마 다른 친구들 파트할 때 숨거나 신발을 벗거나 했을 거다. 이게 참 솔로의 안 좋은 점이 계속 날 찍는다. 카메라를 피하고 싶은데"라고 토로했다.

이어 "현장 생방이다 보니까 타 가수 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떡해'하면서 숨죽이며 무대를 즐기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지켜봐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마이크 문제에 대해서도 "(신발 때문에) 마이크가 내려가도 신경을 못 썼다. 마이크가 가슴으로 가 있더라"고 전하곤 "너무 완벽해도 재미없다"고 너스레 떨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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