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수비가 꼼짝 못했다'…'권혁규 결승골 AS' 셀틱, '홀란드 헤더골' 맨시티에 승리

김종국 기자 2024. 7. 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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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 케난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맨시티에 4-3으로 이겼다. 권혁규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후 3분 만에 팀 동료 팔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시즌 셀틱에 임대된 후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스코틀랜드 클럽 세인트미렌으로 임대됐던 권혁규는 맨시티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게티이미지코리아
셀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 케난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맨시티에 4-3으로 이겼다. 권혁규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후 3분 만에 팀 동료 팔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시즌 셀틱에 임대된 후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스코틀랜드 클럽 세인트미렌으로 임대됐던 권혁규는 맨시티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권혁규가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셀틱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 케난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맨시티에 4-3으로 이겼다. 권혁규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후 3분 만에 팀 동료 팔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시즌 셀틱에 임대된 후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스코틀랜드 클럽 세인트미렌으로 임대됐던 권혁규는 맨시티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맨시티전 교체 명단에 포함된 양현준은 결장했다.

맨시티는 홀란드와 그릴리쉬가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유스 선수들이 대거 경기에 나섰다.

양팀의 경기에서 셀틱은 전반 13분 퀸이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맨시티는 전반 33분 보브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셀틱은 전반 36분 퀸의 멀티골과 함께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고 전반 44분 후루하시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맨시티는 후반 1분 페로네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12분 홀란드가 헤더로 재동점골을 터트렸고 양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셀틱은 후반 23분 팔머가 권혁규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권혁규는 속공 상황에서 팀 동료의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쪽 측면을 드리블 돌파하며 맨시티 뒷공간을 침투했다. 이후 권혁규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팔머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고 셀틱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영국 야후스포츠는 권혁규가 어시스트를 기록한 셀틱의 결승골 상황에 대해 '맨시티 수비수들은 상대를 압박했지만 중앙선 부근에서 꼼짝 못했다'며 셀틱의 속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을 언급했다. 영국 데일리레코드는 '권혁규가 완벽한 타이밍의 질주로 맨시티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파괴했다'며 조명했다.

셀틱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첼시를 상대로 한 차례 더 경기를 치른 후 다음달 5일 킬마녹을 상대로 2024-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개막전을 치른다.

셀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 케난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맨시티에 4-3으로 이겼다. 권혁규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후 3분 만에 팀 동료 팔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시즌 셀틱에 임대된 후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스코틀랜드 클럽 세인트미렌으로 임대됐던 권혁규는 맨시티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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