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표 사임설…하이브 "결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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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하이브 대표가 이 회사에 합류한 지 4년 만에 떠난다는 설이 24일 나왔다.
머니투데이방송은 이날 박 대표가 최근 하이브 산하 계열사 중 한 곳의 외부 투자 유치 작업을 일단락 한 후 거취를 정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또한 체질 개선으로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되는 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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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박지원 하이브 대표가 이 회사에 합류한 지 4년 만에 떠난다는 설이 24일 나왔다.
머니투데이방송은 이날 박 대표가 최근 하이브 산하 계열사 중 한 곳의 외부 투자 유치 작업을 일단락 한 후 거취를 정했다고 주장했다. 하이브 측은 하지만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박 대표는 넥슨 코리아 CEO, 넥슨 저팬 글로벌 COO를 역임했다. 2020년 5월 하이브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HQ CEO로 이곳에 합류했다. 이후 하이브로 사명 변경을 비롯 사업 고도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운영을 책임져왔다. 멀티 레이블 체제 개편 등 주도한 것이 큰 성과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갈등으로 멀티 레이블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나왔을 때도 박 대표는 성장통이라며 이 체제에 대한 믿음을 보여줬다.
박 대표는 또한 체질 개선으로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되는 데 역할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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