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레알 올래? 잉글랜드 '절친들' 미국 클럽에서 '유로 준우승' 스트레스 푸는 중...나란히 '포착'

장하준 기자 2024. 7. 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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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 관련 소식을 전하는 '마드리드 엑스트라'는 24일(한국시간) "주드 벨링엄과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미국 LA의 한 클럽에서 포착됐다"라고 전했다.

벨링엄이 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설득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벨링엄은 작년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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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클럽에서 포착된 벨링엄과 아놀드 ⓒ마드리드엑스트라
▲ 벨링엄과 아놀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클럽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 관련 소식을 전하는 ‘마드리드 엑스트라’는 24일(한국시간) “주드 벨링엄과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미국 LA의 한 클럽에서 포착됐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두 선수는 평소 절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휴가까지 함께 보내며 여전한 친분을 과시하고 있었다.

벨링엄과 아놀드는 지난달에 열렸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함께 참가했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1-2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준우승 직후 벨링엄은 슬픈 표정을 지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이후 두 선수는 유로 2024 준우승의 아픔을 씻기 위해 휴가를 즐기고 있다. 잉글랜드가 결승에 진출하며 이들의 시즌이 길어졌고, 자연스레 소속팀 복귀가 늦어진 상황이다. 그리고 LA의 클럽에서 포착됐다.

▲ 벨링엄과 아놀드

이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벨링엄이 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설득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리버풀의 성골 유스 출신인 아놀드는 유럽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이다. 특히 공격적인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날카롭고 정교한 킥을 갖췄으며,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팀 동료들에게 많은 어시스트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프리킥 한 방도 겸비했다.

그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리버풀과 재계약이 지지부진해지며 자연스레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향해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벨링엄이 직접 나설 가능성이 있다. 벨링엄은 작년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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