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번아웃 고백…“누구보다 원했던 바쁨이지만 집 가면 한숨만 나와”

서다은 2024. 7. 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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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김진영·29)가 바쁜 스케줄로 몸과 마음이 지쳤다고 고백했다.

이승훈은 덱스에게 "요새 바쁜데 어때? 원했던 바쁨이야?"라고 물었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덱스는 "사실 누구보다 원했던 바쁨인데 이제는 조금씩 줄어나갈 필요성이 있는 거 같다"며 "삶을 한번 돌아볼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웃길 수 있는데, 개인 생활이 없다. 그냥 진짜 일, 집, 일, 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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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덱스101’ 갈무리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김진영·29)가 바쁜 스케줄로 몸과 마음이 지쳤다고 고백했다.

덱스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과 술자리를 가지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훈은 덱스에게 “요새 바쁜데 어때? 원했던 바쁨이야?”라고 물었다. 덱스는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 출연 후 큰 인기를 얻어 ‘예능 대세’로 등극한 바. 

앞서 MBC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3’(태계일주), 넷플릭스 ‘좀비버스’ 등에서 활약한 덱스는 현재 tvN ‘언니네 산지직송’,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 출연 중이다. 다음 달 방송 예정인 디즈니+ ‘더 존:버텨야 산다’ 시즌3에도 출연한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덱스는 “사실 누구보다 원했던 바쁨인데 이제는 조금씩 줄어나갈 필요성이 있는 거 같다”며 “삶을 한번 돌아볼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웃길 수 있는데, 개인 생활이 없다. 그냥 진짜 일, 집, 일, 집이다”라고 밝혔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도 쉴 틈 없이 설거지, 빨래, 청소 등 집안일에 치인다고. 그는 “원래 집이라는 공간은 회복하는 공간이지 않나. 그런데 집에 돌아와도 한숨밖에 안 나온다. 일을 줄이고 내 시간을 확보해서 더 좀 힐링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앞서 ‘태계일주’에서도 번아웃 증상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너무 감사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좀 지쳐있었던 것 같다. 약간의 번아웃도 온 거 아닐까 싶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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