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변' 권혁규 맨시티 상대 깜짝 도움! 셀틱 4-3 짜릿 승리 견인, 드디어 '첫 공식 경기' 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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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규(23)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서 주전 경쟁 기회를 받을 수 있을까.
셀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의 케난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권혁규는 셀틱의 맨시티전 승리 방점을 찍으며 다음 시즌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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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의 케난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권혁규는 중앙 미드필더로 종횡무진 맹활약했다. 그라운드를 밟은 지 약 4분 만에 루이스 팔마(25)의 결승골을 도왔다. 지난해 셀틱 이적 후 공식 경기에서 뛰지 못한 권혁규는 세인트 미렌(스코틀랜드) 임대 후 원소속팀으로 돌아와 프리시즌 투어에 참석했다.
한편 맨시티전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양현준(22)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엘링 홀란이 원톱에 서고 잭 그릴리시, 제임스 맥아티, 오스카 보브가 2선에 포진했다. 니코 오라일리, 칼빈 필립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진은 모두 유망주로 내세웠다. 1군 경기를 경험한 건 19세 측면 자원 리코 루이스가 유일했다. 골문은 슈테판 오르테가가 지켰다.
전반 13분부터 선제골이 터졌다. 퀸이 맨시티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마무리했다. 맨시티도 만만치 않았다. 33분 보브의 동점골로 바로 따라잡았다.
셀틱은 전반전에만 세 골을 터트렸다. 36분 퀸이 멀티골을 작렬했다. 44분에는 후루하시가 셀틱에 세 번째 골을 안겼다. 빠른 발로 맨시티 뒷공간을 허물더니 오르테가까지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셀틱이 3-1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맨시티는 막시모 페로니의 추격골로 기사회생했다. 9분 뒤에는 홀란의 동점골까지 터졌다.
3-3으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셀틱은 권혁규를 교체 투입했다. 바로 효과를 봤다. 후반 23분 권혁규는 정확한 오른발 크로스로 팔마의 결승골을 도왔다. 맨시티 최후방을 파고드는 돌파와 정교한 패스가 주효했다.
권혁규는 셀틱의 맨시티전 승리 방점을 찍으며 다음 시즌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지난 시즌 권혁규는 셀틱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다 임대를 떠났다. 세인트 미렌에서는 꽤 기회를 받으며 스코틀랜드 무대에 적응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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