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선 열차 지붕에 북한 오물 풍선…운행 지장은 없어

▲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상공에 북한이 부양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쓰레기 풍선이 떠 있다.

오늘(24일) 오전 9시 55분즘 서울 용산에서 동인천으로 향하는 지하철 1호선 경인선의 열차 지붕에서 북한이 날린 쓰레기 풍선이 발견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영등포역에서 열차 지붕에 이물질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열차는 구로역까지 운행한 후 기지에 입고했습니다.

이에 따른 운행 차질은 없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군부대 감식 결과, 이물질은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 풍선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