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MBC '광고 탄압' 말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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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MBC에 광고를 주지말라'는 식으로 언론에 대한 광고 탄압을 유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지난 2022년 MBC 취재진이 대통령 전용기 탑승에서 배제된 것을 두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MBC를 다른 식으로 응징해줬으면 한다, 시청을 거부하고 광고를 주지 않는 등 방법이 많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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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재직 시 법카 의혹 등도 반박…"1만원도 업무 외에 안써"
[서울=뉴시스]윤현성 심지혜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MBC에 광고를 주지말라'는 식으로 언론에 대한 광고 탄압을 유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24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진행한 인사청문회에서 "50년 전 박정희 정권에서 자행했던 언론 대상 광고 탄압을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재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 2022년 MBC 취재진이 대통령 전용기 탑승에서 배제된 것을 두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MBC를 다른 식으로 응징해줬으면 한다, 시청을 거부하고 광고를 주지 않는 등 방법이 많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MBC에) 광고를 주지 말라고 한 적은 없다"며 "MBC란 공영 방송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서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이런 방법도 있다고 열거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전용기 탑승 배제 등 조치에 박수를 친다면 응징 방법이 여러가지 있다고 제시한 것이다. 시청하기 싫다면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또 이 후보자는 대전 MBC 사장, 본부장 등으로 재임했던 당시 법인카드나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단 1만원도 업무 외에 쓴적이 없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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