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웨이 아웃' 유재명 "실존 흉악범 모티브 아냐, 상징적인 캐릭터"

강효진 기자 2024. 7. 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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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재명이 극 중 캐릭터가 실제 흉악범을 모티프로 삼았는지에 대해 "저도 느꼈다"고 밝혔다.

이날 유재명은 실제 유명 흉악범을 떠올리게 한다는 캐릭터 설정에 모티브가 있었는지에 대해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많은 분들이 느끼실 것 같은 모티브를 저도 느꼈다. 실제로 그 분을 모티브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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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유재명이 극 중 캐릭터가 실제 흉악범을 모티프로 삼았는지에 대해 "저도 느꼈다"고 밝혔다.

디즈니+ 새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제작발표회가 2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이 참석했다.

이날 유재명은 실제 유명 흉악범을 떠올리게 한다는 캐릭터 설정에 모티브가 있었는지에 대해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많은 분들이 느끼실 것 같은 모티브를 저도 느꼈다. 실제로 그 분을 모티브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실제로 이런 사건은 매일 겪고 있는 현실이다. 그 현실을 김국호란 인물을 통해 상징적으로 우리는 그런 인물들과 공존하고 있다. 악인 역을 한 그 인물을 보면서 우리가 개선해야 할 부분, 공유해야 할 부분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극적 상상력에 의해 잘 표현되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31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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