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美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5년간 ‘아트 파트너십’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7. 24.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네시스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지난 23일(현지시각) 5년 후원 협약을 맺고 '아트 파트너십'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제네시스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함께 예술 후원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어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창작자들의 비전을 세상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美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5년간 ‘아트 파트너십’ [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지난 23일(현지시각) 5년 후원 협약을 맺고 ‘아트 파트너십’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관객들과 적극 소통하고자 하는 제네시스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공통된 지향점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파트너십을 통해 제네시스는 미술관 정면 파사드에 설치 작품을 전시하는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을 후원할 방침이다.

더 파사드 커미션은 2019년부터 진행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대표적 현대미술 전시 시리즈다. 완게치 무투, 캐롤 보브, 휴 로크, 나이리 바그라미안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바 있다.

제네시스, 美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5년간 ‘아트 파트너십’ [사진제공=제네시스]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의 첫 번째 전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내년 5월 27일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에는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인 ‘이불’의 새로운 대규모 설치 작품 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제네시스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함께 예술 후원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어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창작자들의 비전을 세상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맥스 홀라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파사드는 미술관에서 매우 상징적이며 접근성이 좋은 전시 공간으로 오늘날 가장 혁신적인 작가들의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제네시스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술관 방문객들뿐만 아니라 도시민들 모두 매년 즐거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