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여진구와 원조 환승 연애?···“삼각관계가 컨셉”
배우 김소현이 ‘해품달’ 주연 3인방이 함께한 축하 무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김소현 채종협 진짜 얼굴도 얼굴이지만 얼굴도 얼굴이다. (ft. 우연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동네스타K’ 시즌 4의 18화로, 김소현과 채종협이 출연했다.
이날 MC 조나단은 김소현에게 “시상식만 나갔다 하면 늘 화제더라. 사진이 있다. 기억나냐”고 물었다. 김소현은 “‘해를 품은 달’을 3명이 같이 찍었는데 이후에 내가 드라마 ‘보고싶다’를 진구 오빠랑 (한 번 더) 찍었다. 그래서 연말 무대를 갈아탄 듯 이런 삼각관계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조나단은 “이 영상 조회 수가 2천만 뷰가 넘었다. 이 영상을 본 분들이 뭐라고 했냐면 ‘어른들 장난에 놀아나는 아가들’ ‘그 와중에 연기 잘한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채종협이 “찾아봐야겠다. 아직 못 봤다”고 말하자, 김소현은 “못 봤냐. 이거 안 보기 쉽지 않은데? 2천만 뷰인데”라며 의아해했다. 채종협은 “이따 집에 가는 길에 찾아서 봐야겠다”며 당황해했다.
그러자 조나단은 “아 2천만 뷰 안에 안 들어갔구나”라고 거들었고, 김소현은 “좀 섭섭하다. 난 ‘Eye Love You’봤는데”라며 채종협을 놀렸다.
이 밖에도 조나단은 김소현은 향해 “KBS ‘연기대상’에서도 박보검 씨와 명장면을 또 남겼더라”며 당시 사진을 보여줬다. 이번에도 채종협은 “이건 뭐예요?”라고 말했고, 조나단은 “이것도 안 봤어요?”라고 반문했다. 채종협은 “유튜브를 보기 시작한 지 진짜 얼마 안 됐다. 한 한 달?”이라고 해명했고, 김소현은 “(채종협이) 세상에 크게 관심이 없다”고 거들었다.
한편, 김소현·채종협 주연의 tvN 드라마 ‘우연일까?’는 월·화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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