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의혹' 강경준, 상간남 소송 첫 재판…무슨 주장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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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의혹을 받는 배우 강경준(41)의 상간남 소송 첫 재판이 열렸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김미호 판사)은 24일 오전 11시부터 강경준 불륜 의혹 상대 여성 남편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강경준을 아내의 상간남으로 지목, 그를 상대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 그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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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의혹을 받는 배우 강경준(41)의 상간남 소송 첫 재판이 열렸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김미호 판사)은 24일 오전 11시부터 강경준 불륜 의혹 상대 여성 남편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강경준을 아내의 상간남으로 지목, 그를 상대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 그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애초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 사건을 조정 회부했지만, A씨가 강경준과 합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지난 4월 서울가정법원으로 사건을 넘겼다.
앞서 A씨는 아내와 강경준이 나눈 메시지 내용도 공개한 바 있다. 강경준은 A씨 아내에게 "안고 싶다", "사랑해", "술 안 마시고 같이 있고 싶다" 등 표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은 "배우 개인의 사생활 내용은 회사에서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면서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선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후 소속사는 강경준과 전속계약 연장 논의 중단 소식을 알렸다.
강경준은 2018년 배우 장신영과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강경준은 KBS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었지만, 불륜 의혹에 휘말린 뒤 방송에서 하차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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