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뉴진스 데뷔 일정 지연·전략 카피?…하이브 집안싸움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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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의 데뷔 과정을 두고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쏘스뮤직이 다시 맞붙었다.
2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뉴진스의 데뷔 일정이 지연된 이유가 민희진 대표의 의도라는 취지의 보도를 내놨다.
어도어는 지난 2020년 데뷔 전략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방 의장이 뉴진스의 데뷔는 어도어에서 진행하도록 허락했고, 오히려 쏘스뮤직이 뒤늦게 뉴진스의 데뷔 전략을 카피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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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의 데뷔 과정을 두고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쏘스뮤직이 다시 맞붙었다.
2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뉴진스의 데뷔 일정이 지연된 이유가 민희진 대표의 의도라는 취지의 보도를 내놨다. 이 과정에서 무속인의 조언을 구했다는 지적도 담겨 있었다.
이에 어도어는 "N팀(뉴진스 연습생 시절)의 데뷔가 민 대표의 방관으로 인해 기약 없이 미뤄진 것은 실제 사실과 매우 다르다"며 반발했다.
어도어는 지난 2020년 데뷔 전략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방 의장이 뉴진스의 데뷔는 어도어에서 진행하도록 허락했고, 오히려 쏘스뮤직이 뒤늦게 뉴진스의 데뷔 전략을 카피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에 대해 쏘스뮤직과 소성진 대표 측에 항의했고, 이를 인정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쏘스뮤직도 반박에 나섰다. 쏘스뮤직은 같은 날 SNS를 통해 "자신의 전략을 쏘스뮤직이 카피했다는 민희진 대표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민 CBO의 컴플레인 내용을 인정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특히 방 의장이 뉴진스의 데뷔를 어도어에서 진행하도록 허락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쏘스뮤직은 당시 상황에 대해 "방 의장의 당시 의견은 민 CBO가 설립할 레이블에서 '새로운 팀'을 통해 제안 내용을 현실화하라는 것이었다"며 "민 대표는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고 전했다.
갈등이 격화되면서 어도어와 쏘스뮤직은 모두 법적 대응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선 어도어는 "쏘스뮤직이 매체를 통해 연습생 영상을 공개한 것은 뉴진스 멤버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매우 심각한 불법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하이브에 대해 "허위와 날조를 일삼고 있다"며 "자회사에 대한 불필요한 핍박을 하루빨리 멈추고 불필요한 분쟁을 일으키지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쏘스뮤직 역시 "손해배상 소송에 더해 본 건에 대해서도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며 "명확한 진실 규명을 위해 필요시 당사가 보유한 자료를 언제든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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