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은 포기?’ 마르세유, 아스널 백업FW와 협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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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가 은케티아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아스널이 공격수 에디 은케티아의 이적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였던 베테랑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면서 공격진을 보강해야 하는 마르세유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에게도 관심을 보인 거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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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마르세유가 은케티아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아스널이 공격수 에디 은케티아의 이적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리그앙 명문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리그 8위에 그치며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마르세유는 지난 2016-2017시즌부터 단 한 번도 5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었다. 지난 2022-2023시즌은 리그 3위, 2021-2022시즌은 리그 준우승 팀이었다.
자존심을 구긴 마르세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규모 보강을 진행 중이다. 지난 시즌까지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을 이끈 전술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한 것이 그 시작이다.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였던 베테랑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면서 공격진을 보강해야 하는 마르세유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에게도 관심을 보인 거로 알려졌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리그 12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였던 황희찬을 내보낼 의향이 없었다. 마르세유가 2,000만 유로(한화 약 300억 원)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단칼에 거절한 거로 알려졌다.
마르세유는 다른 타깃으로 선회한 듯하다.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를 영입했다. 빅리그에 비해 재정 규모가 작은 프랑스 리그앙 팀으로서 이적료 2,600만 유로(한화 약 390억 원)는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다.
또 다른 공격수 영입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가 은케티아다. 아스널 유소년팀 출신으로 줄곧 백업 공격수였던 선수다. 지난 시즌은 리그 27경기(선발 10회)에 나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마르세유의 공식 제의는 아직 없었지만, 양측의 대화는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 비해 한 단계 수준이 낮은 리그로 평가되는 리그앙에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이지 못했던 공격수가 톱클래스로 활약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은케티아 역시 그 사례를 이어갈지 주목된다.(자료사진=에디 은케티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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