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 논란 있었던' 제니 '디 아이돌' 안무, 에미상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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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남성과 밀착해 춤추는 장면으로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디 아이돌'에 제76회 에미상(Emmy Awards) 후보에 올랐다.
안무상 후보에 오른 장면은 제니와 릴리 로즈뎁이 곡 '월드 클래스 시너(World Class Sinner)'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다.
해당 장면에서 제니는 남성 댄서들이 밀착해 춤을 췄고,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안무를 선보여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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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남성과 밀착해 춤추는 장면으로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디 아이돌'에 제76회 에미상(Emmy Awards) 후보에 올랐다.
지난 17일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ATAS) 측은 제76회 에미상 후보를 발표했다.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은 각본 프로그램 최우수 안무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6월 공개된 '디 아이돌'은 엔터테인먼트의 본고장인 로스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팝 아이돌을 둘러싼 음악산업의 명암을 다룬 드라마다. 팝스타 위켄드가 제작에 참여했다. 제니는 극중 조셀린(릴리 로즈 멜로디 뎁)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인 아이안 역을 맡았다.
안무상 후보에 오른 장면은 제니와 릴리 로즈뎁이 곡 '월드 클래스 시너(World Class Sinner)'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다. 니나 맥닐리가 안무에 참여했다. 해당 장면에서 제니는 남성 댄서들이 밀착해 춤을 췄고,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안무를 선보여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제76회 에미상 시상식은 9월 15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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