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9일부터 대출금리 또 올린다…`2%대` 주담대 사라져

주형연 2024. 7. 24.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은행이 모든 유형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포인트(p)씩 추가로 인상한다.

인상 폭은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0.2%p, 다른 은행으로부터 갈아타기(대환) 대출의 경우 0.2∼0.3%p(금융채 5년물 기준 금리 0.2%p·코픽스 신잔액 기준 0.3%p)다.

SGI서울보증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하는 전세대출은 6개월 변동금리형의 경우 0.2%p, 2년 동안 금리가 유지되는 상품의 경우 0.1%p 인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모든 유형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포인트(p)씩 추가로 인상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3%p 올리기로 결정했다. 인상 폭은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0.2%p, 다른 은행으로부터 갈아타기(대환) 대출의 경우 0.2∼0.3%p(금융채 5년물 기준 금리 0.2%p·코픽스 신잔액 기준 0.3%p)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보증기관에 따라 0.1∼0.2%p 상향 조정된다.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전세대출 상품은 일제히 0.2%p 인상한다. SGI서울보증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하는 전세대출은 6개월 변동금리형의 경우 0.2%p, 2년 동안 금리가 유지되는 상품의 경우 0.1%p 인상한다.

신한은행의 대출 금리 인상 조치는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 15일과 22일 주담대 가산금리를 각각 0.05%p씩 인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변동성에 대응하고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금리 조정"이라고 설명했다.주형연기자 jh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