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김은희 '시그널', 무전기 빼자 해서 방송국 옮겨…시즌2 주연배우 교체 無"

유은비 기자 2024. 7. 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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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이 아내 김은희가 집필한 tvN 드라마 '시그널'의 비하인드와 시즌2 스포를 들려줬다.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아침먹고가2'에는 "장항준, 김은희 작가 없이 장모님과 단둘이 동거. 세계최초 하다하다 장모님께도 효도 받는 장항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항준은 '시그널2'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지금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드라마 '시그널'이 종영 8년 만에 시즌 2 제작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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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항준. 출처| 아침먹고가 2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장항준이 아내 김은희가 집필한 tvN 드라마 '시그널'의 비하인드와 시즌2 스포를 들려줬다.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아침먹고가2'에는 "장항준, 김은희 작가 없이 장모님과 단둘이 동거. 세계최초 하다하다 장모님께도 효도 받는 장항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항준 감독이 출연해 장성규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항준은 '시그널2'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지금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캐스팅에 대해서는 "대충 얘기 들었는데 얘기하면 안 될걸?"이라면서도 "기본적으로 다 거기 나왔던 분들이 같이하는"이라고 답해 기대를 높였다.

또 장 감독은 넷플릭스 '킹덤'이 본인의 아이디어라고 밝히며 "만들어질 줄 모르고 말해준 거다. 당시에는 그 제작비를 감당할 수 있는 회사가 없어서 그냥 던져본 것이었는데 넷플릭스 초창기에 투자를 해서 만들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그널'은 방송국에서 무전기를 빼자고 했다. 김은희가 무전기를 빼자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봐서 무전기를 빼면 '수사반장'하고 뭐가 다르냐, 수사극하고 똑같다고 했다. 무전기를 빼면 말이 안 된다해서 방송국을 옮겨서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장성규가 "그 전 방송국에서 많이 후회하겠다"라고 말하자 장항준은 "SBS에서 후회 많이 하지"라고 시원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3월 드라마 '시그널'이 종영 8년 만에 시즌 2 제작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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