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만 가면 설사… '물갈이' 대비하려면 어떻게

김동욱 기자 2024. 7. 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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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공항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낯선 정취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하는 것도 좋지만 불현듯 찾아올 수 있는 변수에 대비할 필요도 있다.

여행자 설사는 여행지의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감염돼 설사가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물갈이 대비를 원한다면 EPS 균주를 100억 함량으로 가장 많이 담은 락토바이브 프로를 여행 전부터 섭취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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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환경 기초 체력 키워야
프로바이오틱스 효과적
일명 '물갈이'로 불리는 여행자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 환경의 기초 체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사진=동아제약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공항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낯선 정취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하는 것도 좋지만 불현듯 찾아올 수 있는 변수에 대비할 필요도 있다. 건강 문제가 대표적이다.

해외여행의 설렘을 방해하는 불청객으로는 '물갈이'로 불리는 여행자 설사를 꼽을 수 있다. 여행자 설사는 여행지의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감염돼 설사가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장 환경의 기초 체력, 일명 '장지컬'을 키워야 한다.

여행자 설사는 오염된 물이나 식재료로 인해 발생한다. 평소 먹지 않았던 음식이거나 기름진 음식을 과량 섭취할 때 나타나기도 한다. 여름은 상온에서 음식이 변질되는 경우가 많으니 여행 중 길거리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권한다. 물도 가급적 위생적으로 포장된 것만 마시는 게 좋다. 고기나 생선은 가열 조리돼 완벽히 익힌 것으로만 먹는다.

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증상 발현 여부에 차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비위생적인 음식을 섭취하고도 증상이 없다면 이전에 비슷한 상태를 경험해 해당 균에 대한 면역력이 생겼을 수도 있다. 평소 장지컬이 약하다고 느낀다면 장 속 유익균의 활발한 활동을 돕고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사람은 각자 고유한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생태계)을 가지고 있다. 어떤 균은 독소를 뿜으며 건강을 저해하고 또 다른 균은 외부 유해 물질의 침입을 방어한다. 많은 수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입한다고 유해균만 배출하고 유익균만 남겨 장지컬을 키우리라 기대하긴 어렵다. 기존 갖고 있는 39조개의 미생물 체계에 녹아들지 못하면 일시적 효과에 그치거나 바로 배설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최근엔 기존 마이크로바이옴과 조화롭게 공생하는 새로운 균주가 주목받고 있다. 동아제약의 특허 유산균 EPS가 대표적이다. EPS는 끈적한 점성을 무기로 몸속 미생물 생태계에 정착하고 본질적인 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EPS 기능은 연구 결과로도 입증됐다. 프리바이오틱스 아눌린보다 장내 유익균주인 락토바실러스균의 활동을 3.2배, 비피더스균은 13배 증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균 생장 억제 활동은 최대 67%의 차이를 보였다.

물갈이 대비를 원한다면 EPS 균주를 100억 함량으로 가장 많이 담은 락토바이브 프로를 여행 전부터 섭취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락토바이브 프로는 캡슐형인데다 상온에서도 안정적으로 함량을 유지하는 포장을 적용해 여행 시 휴대에도 용이하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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