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오늘(24일) 7차 공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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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일곱 번째 공판이 열린다.
2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과 그의 지인 최 씨의 일곱 번째 재판을 진행한다.
유아인은 지난 2차 공판에서 대마와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일부 인정했으나, 대마 흡연 교사, 증거 인멸 교사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줄곧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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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일곱 번째 공판이 열린다.
2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과 그의 지인 최 씨의 일곱 번째 재판을 진행한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4회에 걸쳐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공범인 최 씨 등 지인 4명과 함께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18일 열린 여섯 번째 공판에는 유아인의 주치의 황 씨가 증인으로 출석, 유아인의 불안감 등을 조절하기 위해 수면 마취를 동반한 SGB 시술(성상신경절 차단술)을 진행했다고 증언했다.
유아인은 지난 2차 공판에서 대마와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일부 인정했으나, 대마 흡연 교사, 증거 인멸 교사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줄곧 부인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유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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