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소식에 3.5만대 예약됐다”…KG모빌리티, ‘액티언’ 인테리어 공개

“부활 소식에 3.5만대 예약됐다”…KG모빌리티, ‘액티언’ 인테리어 공개 [사진제공=KGM]

KG모빌리티(KGM)는 전신인 쌍용자동차의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유산을 계승해 8월 출시할 ‘액티언’의 인테리어를 24일 공개했다.

KGM이 액티언 부활을 발표한 첫날인 지난 15일, 차량 가격과 세부 제원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전예약자 1만6000명이 몰렸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액티언은 사전예약 1주일(22일 오전 9시 기준) 만에 예약대수 3만5237대를 넘어섰다.

“부활 소식에 3.5만대 예약됐다”…KG모빌리티, ‘액티언’ 인테리어 공개 [사진제공=KGM]

이날 KGM이 공개한 액티언 인테리어는 와이드한 공간감과 심플한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슬림&와이드’ 콘셉트가 적용됐다. 인체공학적 설계에 고급스러움과 하이테크 감성을 더했다는 게 KGM의 설명이다.

운전자 중심으로 실내 디자인을 구성해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12.3in 클러스터와 12.3in 인포콘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두 개의 스포크로 구성된 더블 D컷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에는 물리 버튼이 새롭게 추가됐다.

“부활 소식에 3.5만대 예약됐다”…KG모빌리티, ‘액티언’ 인테리어 공개 [사진제공=KGM]

아울러 퀼팅 패턴의 스웨이드 콤비 시트와 천연 가죽 시트와 스웨이드 도어 센터 트림, 블랙 우드 패턴 가니쉬, 크리스털 소재의 토글 타입 전자식 변속레버 등 소재와 패턴을 차별화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양을 적용해 세련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KGM은 액티언이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적재공간 역시 여유로워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스티어링 휠의 물리 버튼과 연동되는 즐겨찾기 메뉴 ▲그래픽 요소가 업그레이드된 3D 어라운드 뷰 등 편의사양으로 액티언의 상품성을 강화했다.

“부활 소식에 3.5만대 예약됐다”…KG모빌리티, ‘액티언’ 인테리어 공개 [사진제공=KGM]

KGM은 오는 8월 초 ‘액티언’의 세부 제품 정보와 가격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사전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사전 예약에서 사전 계약으로 전환한 출고자에게는 계약금(10만원) 반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