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불똥' 미미로즈, 8월16일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딨어'로 컴백 [공식]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내달 16일 컴백을 확정했다.

미미로즈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월 16일 컴백 소식과 함께 세 번째 싱글 ‘REEBON’(리본) 컴백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핑크빛 일러스트와 함께 새 앨범명과 타이틀곡명, 릴리즈 정보가 담겼다. 미미로즈의 신곡명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딨어’로 지난해 9월 ‘LIVE’(라이브) 이후 약 11개월 만에 컴백이다.

미미로즈가 새롭게 둥지를 튼 포켓7엔터테인먼트는 “새 소속사에서 발표하는 첫 앨범인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컬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미미로즈의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엿볼 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포켓7엔터테인먼트

미미로즈는 지난 2022년 9월 첫 번째 앨범 ‘AWESOME’(어썸)으로 데뷔해 ‘Rose’(로즈), ‘Lululu’(루루루), ‘FLIRTING’(플러팅) 등을 발표했다. 
 
한편, 가수 임창정이 설립한 기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한 미미로즈는 소소속사 대표이자 사실상 제작자인 임창정이 지난해 4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되며 그룹 활동에도 불똥이 튀었다. 이에 미미로즈는 포켓7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이번 활동을 준비해 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