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기후보건 중장기 시행계획` 수립…"실효적 정책으로 건강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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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질병감시를 통한 선제적 기후위기 대비·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기후 보건 중장기 시행계획(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질병청이 지난 4월 효율적 질병감시와 기후위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한 '기후보건 중장기 계획' 시행을 위한 후속조치다.
시행계획에는 감시체계 강화 8건, 대비·대응체계 마련 3건, 대내외 협력 6건, 연구 및 예방관리 4건 등 총 21개 실천 과제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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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질병감시를 통한 선제적 기후위기 대비·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기후 보건 중장기 시행계획(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질병청이 지난 4월 효율적 질병감시와 기후위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한 '기후보건 중장기 계획' 시행을 위한 후속조치다.
시행계획에는 감시체계 강화 8건, 대비·대응체계 마련 3건, 대내외 협력 6건, 연구 및 예방관리 4건 등 총 21개 실천 과제가 담겼다.
우선 질병청은 폭염·한파 대비 감시체계 고도화 및 감염병 등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취약 집단 건강보호와 국외 질병 유행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도 마련한다.
대내외 협력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 강화와 감염병 및 보건 분야에 대해 국가 간 협력방안도 모색한다. 연구 및 예방관리를 통해 건강 취약성 분석 및 실태조사 등 연구·인프라 구축과 기후보건영향펴악의 활용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적응정책으로 기후에 의한 국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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