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브라질 출신 공격수 루카스 영입…"ACL 진출 위해 최선"

정성진 기자 2024. 7. 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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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시우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루카스 시우바를 영입했다고 오늘(24일) 발표했습니다.

1999년생인 루카스는 양쪽 측면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최전방 공격수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자원입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저돌적으로 돌파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고,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입니다.

2017년 브라질 2부 미라소우에서 프로에 데뷔한 루카스는 이후 포르투갈 리그로 옮겨 모레이렌시, 마프라, 카자 피아, 마르치무 등에서 뛰었습니다.

2023-2024시즌엔 마르치무에서 33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했습니다.

FC서울에서 19번을 달게 된 루카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구단에 입단해서 기쁘다"며 "빠른 스피드, 일대일 돌파 등을 통해 공격포인트를 많이 쌓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루카스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FC서울 서포터스인 '수호신'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FC서울 제공, 연합뉴스)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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