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쏘스뮤직, 민희진 법적 대응 “지속적 허위사실 유포”

서형우 기자 2024. 7. 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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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쏘스뮤직


쏘스뮤직 측이 민희진 대표가 낸 입장문에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23일 쏘스뮤직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당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배포한 입장문에 쏘스뮤직과 관련된 거짓 주장이 포함돼 있어 정확한 사실 관계를 말씀드린다”고 운을 뗐다. 쏘스뮤직은 먼저 “자신의 런칭 전략을 쏘스뮤직이 카피했다는 민희진 대표의 주장은 거짓이다. 쏘스 뮤직은 민희진 당시 CBO 런칭 전략을 카피한 적 없다”고 밝혔다.

또 쏘스뮤직은 “방시혁 의장이 2020년 5월 민희진 당시 CBO가 제안한 런칭 전략에 대해 제시한 의견은 N팀이 아닌, 민 CBO가 설립할 레이블에서 ‘새로운 팀’을 통해 제안 내용을 현실화하라는 것이었다”며 “민 대표는 당시 논의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방 의장이 N팀을 통해 자신의 런칭 전략을 실현하라는 의견을 제시한 것처럼 사실 관계를 왜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희진 대표는 쏘스뮤직 관련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있는바, 당사는 앞서 민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더해 본 건에 대해서도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며 “명확한 진실 규명을 위해 필요시 당사가 보유한 자료를 언제든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쏘스뮤직 연습생을 강탈하고 데뷔 시일을 늦췄다는 주장을 담은 보도가 23일 나오자 이날 입장을 냈다. 민 대표는 “해당 보도에서 다룬 기사 내용은 추측에 기반해 재구성된 허위 사실이고 이에 대한 강경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쏘스뮤직 전문. 쏘스뮤직 SNS 캡처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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