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신곡 '삐그덕'…올드스쿨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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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시티(NCT) 127'이 신곡 '삐그덕(Walk)'으로 '올드스쿨'을 보여주고 있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규 6집 '워크(WALK)'로 컴백한 NCT 127은 타이틀 곡 '삐그덕'으로 처음 시도한 올드스쿨 힙합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가사에는 NCT 127만의 스타일로 걸어가는 모습을 '삐그덕' 대며 걷는다고 표현하는 동시에, 누구의 길도 따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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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엔시티(NCT) 127'이 신곡 '삐그덕(Walk)'으로 '올드스쿨'을 보여주고 있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규 6집 '워크(WALK)'로 컴백한 NCT 127은 타이틀 곡 '삐그덕'으로 처음 시도한 올드스쿨 힙합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삐그덕'은 붐뱁 드럼과 기타 리프,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2000년대 초반의 느낌을 내는 힙합 곡이다. 가사에는 NCT 127만의 스타일로 걸어가는 모습을 '삐그덕' 대며 걷는다고 표현하는 동시에, 누구의 길도 따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특히, 올드스쿨 분위기가 느껴지는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삐그덕' 대며 걷는 모습을 표현한 스텝,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걸음걸이를 보여주는 스텝은 노랫말과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준다. 또한, 크루처럼 무대를 누비는 군무와 반다나를 활용한 안무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NCT 127의 힙한 의상도 주목할 만하다. 단체복 스타일, 수트, 오버 사이즈 상의와 통 넓은 바지, 모자 등 캐주얼한 의상까지 빈티지한 감성이 눈에 띈다.
한편, NCT 127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와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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