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전남도의원 "민선8기 일부 공약사업, 재정 확보 못 해"

전승현 2024. 7. 24.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호진(나주 1) 전남도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선 8기 김영록 전남지사 공약 중 11개가 재정을 한 푼도 확보하지 못해 차질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재정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힌 공약은 남해안 우주산업 벨트 조성,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광주·전남 공동유치,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목포항 서남권 핵심 산업지원 중심 항만육성, 그린수소 전용부두 조성, 국립 갯벌습지 정원 조성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호진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 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호진(나주 1) 전남도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선 8기 김영록 전남지사 공약 중 11개가 재정을 한 푼도 확보하지 못해 차질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재정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힌 공약은 남해안 우주산업 벨트 조성,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광주·전남 공동유치,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목포항 서남권 핵심 산업지원 중심 항만육성, 그린수소 전용부두 조성, 국립 갯벌습지 정원 조성 등이다.

이어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착공,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 광주-전남 고속철도망 확충, 청년창업 확산을 위한 창업 중심대학 유치, 국립 전남 의과대학 유치 지원 등이다.

김 의원은 "전남도가 국비를 확보하지 못한 공약들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며 "정상 추진이라는 문구가 무색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공약 이행은 도민과 약속인 만큼 중간 점검을 통해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시군과 함께 행정의 총력을 다해 공약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