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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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환노위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이 김 후보자에 대한 장관 임명 절차를 거치게 되면 김 후보자는 현 정부 첫 강원 출신 장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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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환노위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환노위는 지난 22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당시 김 후보자의 전문성 및 위장전입 의혹, 처가 운영 기업과의 이해충돌 우려 등이 제기됐으나 중대한 결격 사유가 제기되진 않았다.
1968년생인 김 후보자는 강원 원주 출신으로 고려대(경영학과)에서 수학한 뒤 서울대(행정학 석사)와 미국 미주리주립대(경제학 박사)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에서 재임하며 예산기준과장, 공공혁신기획관,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비서실장,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거쳤다.
윤석열정부 출범 직후 기재부 예산실장으로 승진했고 당시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600조원대 예산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해 6월에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으로 승진했으며 지난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강원 원주을에 출마했으나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밀려 낙선했다.
윤 대통령이 김 후보자에 대한 장관 임명 절차를 거치게 되면 김 후보자는 현 정부 첫 강원 출신 장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 "(김 후보자는) 폭넓은 행정 경험과 균형감 있는 정책 조정 능력을 갖춘 정통 관료"라고 평가한 바 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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