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의 장' 양구군, 플리마켓 운영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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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주민 소통의 장을 만들어 건강한 소비문화를 퍼트리고자 플리마켓 운영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선희 경제정책팀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플리마켓 운영 지원을 통해 운영 단체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군민 생활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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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주민 소통의 장을 만들어 건강한 소비문화를 퍼트리고자 플리마켓 운영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단체다.
가정에서 쓰지 않는 중고 물품과 재활용품 판매 및 나눔, 직접 만든 상품, 직접 생산한 농산물, 보건소 위생팀의 영업 신고 허가를 받은 음식물 등을 판매해야 한다.
지원 항목은 행사 운영에 드는 직접경비와 홍보비로 텐트·판매대·의자 등의 임차료, 행사 운영요원 인건비, 현수막·소모성 물품 등 물품 구매 및 홍보비, 행사장 소규모 시설 등 일반수용비 등이다.
참여 규모가 10∼19팀인 경우는 300만원, 20팀 이상인 경우는 500만원까지 최대 2차례 지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내달 9일까지 군청 경제체육과 경제정책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김선희 경제정책팀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플리마켓 운영 지원을 통해 운영 단체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군민 생활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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