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남 피소' 강경준, 위자료 청구소송 첫 재판…입장 밝힐까

▲ 강경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불륜 의혹이 불거진 배우 강경준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 첫 재판이 진행된다.

24일 오전 11시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김미호 판사) 심리로 강경준의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이 진행된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A씨 아내 B씨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돼 A씨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 A씨는 “강경준은 자신의 아내인 B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후 강경준이 변호사를 선임해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고 법원은 조정 사무 수행을 결정했다. 그러나, 소송을 제기한 A씨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합의 의사가 없다는 뜻을 전해 법원은 해당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으로 이송했다.

강경준은 상간남 논란 이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아내인 배우 장신영도 함께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강경준이 첫 재판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19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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