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2024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 선정

김정한 기자 2024. 7. 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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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차세대 미디어 산업을 선도하게 됐다.

24일 한예종 측에 따르면,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산·학·연·관 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프로젝트 기반으로 융복합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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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교육 협력 통해 차세대 미디어 산업 선도"
한예종-융복합 XR 뮤지컬(한국예술종합학교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차세대 미디어 산업을 선도하게 됐다.

24일 한예종 측에 따르면,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산·학·연·관 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프로젝트 기반으로 융복합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첨단 콘텐츠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교육 및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경험을 지원한다.

한예종은 다년간 콘텐츠원캠퍼스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칸 영화제 등 세계 15개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어 '최우수 실감 미디어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아트앤테크놀로지랩(이하 AT랩)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공간컴퓨팅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첨단 융복합 뮤지컬 공연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다년간 이머시브 퍼포먼스를 실험하고 선도해 온 영상원 교수진과 한국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뮤지컬 '마리 퀴리'의 작곡가 등 전문가 그룹의 맞춤형 공동 교육 과정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한예종 AT랩 이승무 소장(영상원 영화과 교수)은 "뮤지컬 한류를 한 단계 제고해 첨단 융복합 뮤지컬 공연의 창작을 선도하고, 차세대 미디어 산업에 최적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려 한다"며 "다년간 이루어진 1:1 VR 이머시브 공연, 아바타를 활용한 메타버스 공연, AI 배우 등의 선행 연구와 창작 경험 및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베리어프리 공연 창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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