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제안"
한소희 기자 2024. 7. 24. 10:03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당 대표 후보
김두관 민주당 대표 후보가 오늘(24일) 오전 당사 당원존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 임기 1년 단축과 개헌, 2026년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 동시에 치르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새로 선출된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에게도 대통령 임기 단축과 개헌을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연말까지 임기 단축과 개헌 추진의 결단하고, 내년 2월 말까지 헌법 개정안을 발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국회가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을 국민 여론 수렴을 거쳐 6월 말까지 여야 합의로 개헌안 의결하면, 7월 말 안에 국민투표로 확정되고, 2026년 6월 지방선거와 대선 동시선거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또 "'이재명 당 대표'로는 윤 대통령이나 한동훈 대표와 임기 단축과 개헌 논의를 추진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환자 얼굴에 핀셋 떨어뜨려 각막 손상…치과 위생사 유죄
- [뉴스딱] 뒤집힌 차에 불 '활활'…운전석 살폈는데 "어디 갔지?"
- 모레면 장마 끝난다고 했는데…"섣불리 판단 못한다" 왜
- 금목걸이 건 김정은…머스크가 올린 패션쇼 1억 뷰 넘겼다
- 사망 뒤 불쑥 "보험금 줘라"…선원 사망 그 후 '선원 구하라법' 통과
- "군 상사, 270만 원 어치 주문해놓고 잠수"…고기 처리 어쩌나
- 160㎜ 쏟아진 부산…물 차오른 집에서 80대 고립됐다 구조
- 끓는 냄비 들자 '탕탕탕'…경찰 총격에 집에서 숨진 흑인
- 당장 출국인데 "티켓 불가"…줄줄이 피해에 "터질 게 터졌다" (풀영상)
- "최악 땐 월드컵 못 나가"…축구협회 감사 못 하나 [사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