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강탈+지각 데뷔 진실공방, 어도어 “방관 NO”vs쏘스뮤직 “거짓 주장” [종합]

하지원 2024. 7. 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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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산하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쏘스뮤직이 그룹 뉴진스 멤버 강탈 논란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어도어 측은 7월 23일 민희진 대표가 쏘스뮤직 연습생이었던 뉴진스 멤버들을 강탈했다는 의혹에 대해 "은 추측에 기반해 재구성된 허위 사실이며 이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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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뉴스엔DB
민희진 대표/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하이브 산하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쏘스뮤직이 그룹 뉴진스 멤버 강탈 논란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어도어 측은 7월 23일 민희진 대표가 쏘스뮤직 연습생이었던 뉴진스 멤버들을 강탈했다는 의혹에 대해 “기사 내용은 추측에 기반해 재구성된 허위 사실이며 이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디스패치는 앞서 이날 민희진 대표가 지난 2021년 쏘스뮤직 소속 연습생이었던 뉴진스의 현재 멤버들을 빼앗아 자신의 레이블인 어도어에서 데뷔시켰다는 의혹을 보도하며 뉴진스의 데뷔가 미뤄진 건 민 대표 때문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해당 내용을 전하며 민 대표가 무속인과 나눈 사적 대화 내용 및 쏘스뮤직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뉴진스 멤버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어도어 측은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간의 메신저 대화를 제3자가 무단으로 유출해 자신들의 의도대로 거짓 편집하는 등 자회사 대표를 비방하는 보도 내용 및 자료를 제공한 하이브와 이를 기사화한 매체의 한심함을 넘어선 비도덕적 행태를 비판한다”고 꼬집으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시사했다.

특히 어도어 측은 쏘스뮤직과 뉴진스 멤버 간 연습생 계약이 이미 종료 됐고, 해당 계약에 연습생의 초성, 음성 등에 대한 이용을 허락하는 내용이 없었다고 지적하며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어도어 측은 민 대표의 방관이 없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2021년 당시 이메일도 함께 공개했다. 그러면서 어도어 측은 “N팀의 데뷔가 민희진 대표의 방관으로 인해 기약 없이 미뤄진 것은 실제 사실과 매우 다르다"며 "쏘스뮤직에서 구현하기 어렵다고 피드백했던 뉴진스의 런칭전략이 쏘스뮤직에 의해 카피되어 다시 논의되고 있는 와중이라 각사의 R&R 논의나 제작 타임라인 논의는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쏘스뮤직 측은 같은 날 늦은 오후 공식 계정을 통해 민 대표의 입장문에 거짓 주장이 포함돼 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쏘스뮤직은 "자신의 론칭 전략을 쏘스뮤직이 카피했다는 민희진 대표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쏘스뮤직은 민희진 당시 CBO의 론칭 전략을 카피한 적 없으며, 민 CBO의 컴플레인 내용을 인정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쏘스뮤직 측은 “방시혁 의장이 2020년 5월 민희진 당시 CBO가 제안한 론칭 전략에 대해 제시한 의견은 N팀이 아닌, 민 CBO가 설립할 레이블에서 ‘새로운 팀’을 통해 제안 내용을 현실화하라는 것이었다”며 민 대표가 사실 관계를 왜곡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쏘스뮤직 측은 민 대표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하며 명확한 진실 규명을 위해 필요시 보유한 자료를 언제든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도 강조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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