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의혹' 강경준, 상간남 소송…'24일' 첫 재판

이유민 기자 2024. 7. 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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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 재판이 오늘(24일) 열린다.

2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김미호 판사)은 이날 오전 11시 A 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강경준은 2023년 12월 A 씨로부터 아내 B 씨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 상당의 위자료 소송을 당했다고 알려졌다.

A 씨는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개입해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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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별별 며느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강경준. 사진=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강경준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 재판이 오늘(24일) 열린다.

2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김미호 판사)은 이날 오전 11시 A 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강경준은 2023년 12월 A 씨로부터 아내 B 씨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 상당의 위자료 소송을 당했다고 알려졌다. A 씨는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개입해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나 강경준이 유부녀 A 씨와 나눈 은밀한 대화 내용이 공개됐고, 소속사는 "배우의 개인 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 회사에서 답변드릴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1월 말 강경준이 변호사를 선임해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법원은 소송과 관련해 협의로 사건을 해결하는 조정 사무 수행을 결정했다. 하지만 A 씨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합의 의사가 없다는 뜻을 보이자,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18년 배우 장신영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강경준은 장신영과 함께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해 애정을 과시했던 만큼 그의 불륜 의혹은 큰 충격을 안겼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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