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만난 김도훈 “압박+스트레스 상당→이상한 욕심 생겼다”(유어 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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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이 손현주의 부성애에 불을 붙인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연출 유종선) 측은 7월 24일 배우 김도훈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김도훈은 송호영 역으로 '유어 아너' 속 송판호 역을 맡은 손현주와 부자지간이 된다는 소식을 통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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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도훈이 손현주의 부성애에 불을 붙인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연출 유종선) 측은 7월 24일 배우 김도훈 스틸을 공개했다.
8월 12일 첫 방송되는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앞서 김도훈은 송호영 역으로 '유어 아너' 속 송판호 역을 맡은 손현주와 부자지간이 된다는 소식을 통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극 중 송호영은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법관 송판호(손현주 분)를 아버지로 둔 것은 물론 법대에 수석 입학한 모범생이다. 천식을 앓고 있는 병약한 몸과 남모를 상처까지 지니고 있는 여린 내면을 가져 호기심과 보호본능을 동시에 자극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사람을 죽인 살인자가 되어버리고 자신뿐 아니라 평생을 법 아래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아온 아버지 송판호의 삶도 무너트리게 된다.
이같이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진 송호영의 모습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보다 확실하게 엿보인다. 충격에 빠져 주저앉은 모습부터 울먹이는 눈, 창백한 안색까지 그의 위태로움과 두려움이 느껴진다.
처음부터 송호영 캐릭터를 향해 “이상한 욕심이 생겼다”는 김도훈은 “처음에 일어나는 사건으로 인해서 이 인물이 감당해야 하는 감정의 압박과 스트레스가 상당하고 과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면서도 “하지만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잘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김도훈은 “송호영의 매력은 평범함이었다. 내가 송호영을 잘 표현한다면 보시는 분들에게 '나라면 어땠을까?'하는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캐릭터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호영이를 연기할 때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특별한 캐릭터처럼 보이지 않으려 노력했다”, “외적으로도 언제나 평범해 보이려 했고, 때문에 체중을 일부러 조금 늘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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