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파워, 'MVIT 시스템' 도입…열수송관 공사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

2024. 7. 24.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성산업의 계열사인 DS파워(대표 지관, 이종석, 경기도 오산시 소재)는 최신 비디오 안전관리 기법인 MVIT(Mobile Video Information Technology)를 활용해 열수송관 공사의 시공 및 품질, 안전관리를 실시간으로 검측하는 'MVIT 품질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DS파워의 'MVIT 품질 및 안전관리 시스템'은 공사코드, 공사명, 공사구간(GPS 좌표값), 관경 및 관로 길이 등으로 공사를 구분하고  각 공정을 10단계(굴착, 용접, 배관, 비파괴검사, 누수감지선, 보온, 신축흡수재, 전기예열, 되메우기, 포장)로 세분화해 관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성산업의 계열사인 DS파워(대표 지관, 이종석, 경기도 오산시 소재)는 최신 비디오 안전관리 기법인 MVIT(Mobile Video Information Technology)를 활용해 열수송관 공사의 시공 및 품질, 안전관리를 실시간으로 검측하는 ‘MVIT 품질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대성산업(회장 김영대)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일환이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수년간 개발 및 시행 중인 자체 특허 기술을 열수송관 공사에 확대 적용한 것이다.

DS파워의 ‘MVIT 품질 및 안전관리 시스템’은 공사코드, 공사명, 공사구간(GPS 좌표값), 관경 및 관로 길이 등으로 공사를 구분하고  각 공정을 10단계(굴착, 용접, 배관, 비파괴검사, 누수감지선, 보온, 신축흡수재, 전기예열, 되메우기, 포장)로 세분화해 관리한다. 해당 시스템의 핵심은 3단계 관리 체계로, 현장을 관리하는 현장 감독자, 공사를 총괄하는 책임자, 그리고 안전관리 책임자가 각 공정의 시공 및 품질, 안전 상태를 화상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이 3단계 관리 체계를 통해 불량 시공 상태나 품질, 안전 문제를 발견하면 즉시 ‘On-line Stop’으로 공사를 중단해 문제를 해결한 후 다음 공정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각 단계별로 검측일, 검측자, 검측 확인자는 물론 검측 주요 내용, 기준값, 결과값을 동영상으로 기록해 공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추후 문제 발생 시 동영상 자료로 정확한 원인 분석과 대응이 가능하다. DS파워는 이러한 기록 유지 관리를 통해 공사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공사 품질 및 안전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DS파워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회사 전체의 안전 문화와 품질관리 체계를 혁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