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모태솔로의 직진…한선화와 핑크빛

최희재 2024. 7. 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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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여자' 엄태구가 한선화에 직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24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13회에서는 머리를 묶어주는 자연스러운 스킨십뿐만 아니라 달콤한 칭찬 세례로 고은하(한선화 분)의 혼을 빼놓는 서지환(엄태구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서지환은 고은하의 헝클어진 머리를 같이 정리해 주며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하는 등 브레이크 없는 직진 애정표현으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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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가 한선화에 직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24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13회에서는 머리를 묶어주는 자연스러운 스킨십뿐만 아니라 달콤한 칭찬 세례로 고은하(한선화 분)의 혼을 빼놓는 서지환(엄태구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서지환의 고백으로 마침내 마음이 이어진 서지환과 고은하는 연애 초기 특유의 풋풋함과 설렘을 만끽하고 있다. 비록 상대방을 의식하느라 횡설수설하고 뚝딱거릴 때도 있지만 살아온 세계가 달랐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하나씩 맞춰가며 사랑을 무럭무럭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드물었던 서지환은 고은하를 통해 점점 부드러워지고 서툴지만 그녀에게 감정을 표현하며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사진=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서지환은 어김없이 고은하를 따스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이에 응답하듯 고은하의 만면에도 미소가 가득하다. 또한 서지환은 고은하의 헝클어진 머리를 같이 정리해 주며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하는 등 브레이크 없는 직진 애정표현으로 눈길을 끈다.

더욱이 서지환은 “예쁘네, 우리 은하”라는 달콤한 말로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이는 잠들어있던 고은하의 옛 추억을 깨우는 마법의 주문처럼 발동, 고은하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에 한밤중 서지환, 고은하 단둘만의 오붓한 데이트와 설렘 가득했던 분위기에 순간 떠오른 고은하의 기억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엄태구, 한선화의 시너지 또한 빛을 발하고 있다.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23일 기준 TV-OTT 출연자 통합 화제성 순위에서 엄태구는 1위, 한선화는 3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최상위권에 올랐다.

‘놀아주는 여자’는 2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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