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5人 '피프티 피프티' 실루엣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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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5인 체제로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24일 0시 유튜브 채널에 5인조로서의 피프티 피프티 첫 실루엣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신청을 내면서 이 팀은 활동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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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5인 체제로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24일 0시 유튜브 채널에 5인조로서의 피프티 피프티 첫 실루엣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멤버 키나의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라고 외치는 소리로 시작된다. 그녀와 숨바꼭질을 하는 멤버들의 즐거운 밝은 웃음소리와 함께 자유로이 뛰어다니는 멤버들의 모습, 네 명의 멤버들이 키나를 안아주며 함께 웃는 소리를 통해 5인조로서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을 더했다.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새 멤버가 누구인지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어트랙트는 "모든 멤버들이 한마음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막바지 앨범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차적으로 공개될 콘텐츠들도 많은 기대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작년 2월24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로 데뷔 130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100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해당차트 최고순위 17위까지 올랐다. 특히 해당 차트에 25주 차트인이라는 K팝 걸그룹 역대 최장 진입 기록을 세우는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신청을 내면서 이 팀은 활동을 중단됐다. 그런데 법원은 항고심에서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네 멤버 중 유일하게 키나만 항고심 판단 직전에 항고 취하서를 법원에 내고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이후 어트랙트는 키나를 중심으로 팀을 재구성했다. 지난 4월 새 멤버 네 명을 뽑았다. 9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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