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호스피스 치료 중..살아 있을 가능성 낮다” 가짜뉴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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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자진 사퇴한 후 사망설이 퍼졌다.
비영리 언론 조직 '글로벌 프레스'(Global Press)는 22일(현지시간) "확인된 바에 따르면 현재 조 바이든은 호스피스 병동에 있으며 오늘 밤을 넘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는 속보를 공식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게시했다.
AP통신은 바이든이 24일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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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언론 조직 '글로벌 프레스'(Global Press)는 22일(현지시간) "확인된 바에 따르면 현재 조 바이든은 호스피스 병동에 있으며 오늘 밤을 넘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는 속보를 공식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게시했다. 이어 "백악관은 바이든의 월요일(22일) 회의를 모두 갑자기 취소했고 이번 주 모든 회의 또한 잠정적으로 취소했다"며 위독설을 부추겼다.
그러나 이날 바이든의 주치의는 "그의 코로나 증상은 거의 완전히 해결됐다"며 "맥박, 혈압, 호흡수, 체온은 완전히 정상"이라고 알렸다. 또한 바이든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사저에서 몸을 회복하는 동안에도 화상 회의 등 모든 대통령 직무를 계속 수행했다고 밝혔다. 몇 시간 뒤에는 바이든이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사실상 건강 위독설에 대한 반박이다. 이후 글로벌 프레스가 올린 게시물은 삭제됐다.
AP통신은 바이든이 24일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4일 네타냐후 총리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가 "네타냐후의 요청에 따라 우리는 회동을 26일로 바꿨다"고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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