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도사’ 장두석, 영면에 들다…심형래·최양락·김학래 애도

원성윤 2024. 7. 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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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도사'로 이름을 알린 코미디언 장두석이 영면에 든다.

그의 별세 소식에 코미디언 동료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위로했다.

김학래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을 심형래, 이용식, 임하룡, 최양락 팽현숙 부부 등 당대를 함께 했던 연예인들이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내 추도했다.

이후 '부채도사', '시커먼스' '아르바이트' 등 코너를 통해 대중을 만나며 80년대 대표 코미디언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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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장두석. 사진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부채도사’로 이름을 알린 코미디언 장두석이 영면에 든다.

24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에서 장두석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통일로추모공원이다.

그의 별세 소식에 코미디언 동료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위로했다. 김학래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을 심형래, 이용식, 임하룡, 최양락 팽현숙 부부 등 당대를 함께 했던 연예인들이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내 추도했다.

1957년 제주도에서 태어난 고 장두석은 지난 1980년 TBC 제2회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방송계에 데뷔했다. 이후 ‘부채도사’, ‘시커먼스’ ‘아르바이트’ 등 코너를 통해 대중을 만나며 80년대 대표 코미디언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앨범을 내고 가수로도 활동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SBS 라디오 ‘유쾌한 주말 장두석입니다’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기도 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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