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직후 유럽 출장’ 홍명보 감독, 25일 귀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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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7월 23일 "홍명보 감독이 유럽 현지 미팅을 위한 국가간 이동 일정 및 현지 항공편 지연에 따라 25일 오전 9시경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별도의 미디어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5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떠났다.
유럽파 미팅도 마친 홍명보 감독은 귀국 후 오는 9월부터 시작될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준비 과정을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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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홍명보 감독이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7월 23일 "홍명보 감독이 유럽 현지 미팅을 위한 국가간 이동 일정 및 현지 항공편 지연에 따라 25일 오전 9시경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별도의 미디어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5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떠났다. 외국인 코치 2명을 선임할 계획으로 코치 후보자를 직접 면담하겠다는 이유였다. 홍명보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를 통해 외국인 코치 선임은 자신이 대한축구협회에 요구한 조건이었다고 밝혔다.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코치 후보자와 만난 홍명보 감독은 이후 유럽파 점검에 나섰다. 영국, 독일, 세르비아를 거치며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 황인범 등을 만났다. 과거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시절부터 대표팀의 핵심이었던 선수들을 만나 대표팀 내 분위기를 잡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유럽파 미팅도 마친 홍명보 감독은 귀국 후 오는 9월부터 시작될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준비 과정을 시작할 전망이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홍명보 감독이 외국인 감독과 달리 면담 등을 패스했다는 지적에 "국내 감독들의 경우 플레이 스타일이나 팀을 만들어가는 축구철학, 경력 등에 대해 대부분 위원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는 해명을 내놓았다.(사진=홍명보 감독/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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