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손익분기점 200만 넘었다…'데드풀과 울버린' 예매율 1위[TEN이슈]

김지원 2024. 7. 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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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탈주'가 손익분기점인 200만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탈주'는 전날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이날 하루 동안 4만 6887명을 모으면서 누적 관객 수 200만 4722명을 달성했다.

이는 올여름 한국영화 중 최초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며 지난 4월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들 중 유일하게 200만 관객을 넘어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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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탈주' 포스터 /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더램프



영화 '탈주'가 손익분기점인 200만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탈주'는 전날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이날 하루 동안 4만 6887명을 모으면서 누적 관객 수 200만 4722명을 달성했다. 이는 올여름 한국영화 중 최초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며 지난 4월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들 중 유일하게 200만 관객을 넘어선 기록이다.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다.

'인사이드 아웃2'는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2만 7633명, 누적 관객 수는 811만 3964명을 기록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 첫날 19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국내 픽사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또한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파묘', '범죄도시4'에 이어 올해 개봉작 흥행 톱3에 안착했다. 전편 '인사이드 아웃'(2015)의 497만 기록도 뛰어넘었다. 픽사 애니메이션 가운데 국내 최고 흥행작인 '엘리멘탈'(2023)의 724만 기록도 뛰어넘으며 국내에서 가장 흥행한 픽사 애니메이션에 등극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3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2만 6148명, 누적 관객 수는 43만 3133명이다.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전설적인 검 성릉도를 손에 넣으려 하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 검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괴도 키드, 그리고 검을 지키려 하는 핫토리와 코난이 펼치는 배틀 미스터리 애니메이션이다.

4위는 '핸섬가이즈', 5위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였다.

24일 오전 8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데드풀과 울버린'이 46.5%로 1위다. 예매율 2위는 '파일럿'(16.9%), 3위는 '슈퍼배드4'(11.3%)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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