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탈주' 200만 관객 돌파…6일째 1위 독주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영화 '탈주'가 2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전날 4만6887만 관객을 동원하며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0만4722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여름 한국영화 중 최초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며 지난 4월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들 중 유일하게 200만 관객을 동원한 수치이다.

이에 '탈주' 측은 200만 돌파 감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종필 감독과 이제훈, 구교환의 파이팅 넘치는 감사 인사가 담겼다. 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탈주'​의 흥행 질주에 대한 기쁨과 관객들의 호평에 대한 뜨거운 화답으로 훈훈한 웃음을 자아낸다.

2위는 '인사이드 아웃2'가 차지했다. 같은 날 2만7633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811만3964명이다.  3위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으로 2만6148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43만3133명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