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남자 축구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이 휘슬 분다[올림픽]

안영준 기자 2024. 7. 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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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여성 심판진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종목에 투입된다.

일본 매체 '게키사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야마시타 요시미 주심과 부도 마코토, 테시로 나오미 부심이 25일 0시 열릴 도미니카공화국과 이집트의 올림픽 남자 축구 C조 조별리그 1차전을 관장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올림픽 여자 축구 종목을 여성 심판진이 담당한 적은 있지만, 남자 축구에 여성 심판이 배정된 건 올림픽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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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요시미, 도미니카공화국-이집트 경기 배정
일본의 야마시타 요시미 주심ⓒ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일본인 여성 심판진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종목에 투입된다. 올림픽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일본 매체 '게키사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야마시타 요시미 주심과 부도 마코토, 테시로 나오미 부심이 25일 0시 열릴 도미니카공화국과 이집트의 올림픽 남자 축구 C조 조별리그 1차전을 관장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올림픽 여자 축구 종목을 여성 심판진이 담당한 적은 있지만, 남자 축구에 여성 심판이 배정된 건 올림픽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야마시타 주심은 올림픽서 여자 축구 주심을 3회째 맡은 베테랑이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남자 축구 메이저 대회 주심을 맡았던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남자 축구와 여자 축구를 통합해 45개국의 89명의 남녀 심판(주심 21명, 부심 42명, VAR 20명, 보조 심판 6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도 여성 심판인 김유정 심판과 박미숙 부심이 경기 배치를 기다리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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