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채종협 빗속 한강 카 베드신? 심장 요동쳐 (우연일까?)[TV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소현과 채종협이 한 발 가까워졌다.
무엇보다 매몰차게 이홍주를 떠났던 첫사랑 방준호(윤지온 분)가 본격 컴백을 알린 가운데, 보란 듯 손을 잡은 이홍주와 강후영의 엔딩은 심박수를 높이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잘 놀았다면서 이제 몇 년 뒤에나 보겠다는 이홍주 말에 뭔가 결심이라도 선 듯 강후영은 "오늘 아직 안 끝났잖아"라며 차를 돌려 한강으로 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 정광식 극본 박그로) 2회에서는 이홍주(김소현 분), 강후영(채종협 분)에게 두근거리는 관계 변화가 찾아왔다. 무엇보다 매몰차게 이홍주를 떠났던 첫사랑 방준호(윤지온 분)가 본격 컴백을 알린 가운데, 보란 듯 손을 잡은 이홍주와 강후영의 엔딩은 심박수를 높이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강후영은 이홍주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로 했다. 삼촌 백욱(최대철 분)을 통해 이홍주에게 서울 가이드를 부탁하는 깜찍한 기지를 발휘한 것. 강후영의 계획을 알 길 없는 이홍주는 백욱의 조카를 어린아이로 오해하고 흔쾌히 부탁을 수락했다. 기대 섞인 마음으로 아래층 문을 두드린 이홍주 앞에 나타난 건 강후영이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첫 데이트가 시작됐다. 놀이기구를 타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서로를 사진에 담으며 영락없는 데이트를 즐겼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때마침 비가 내렸다. 잘 놀았다면서 이제 몇 년 뒤에나 보겠다는 이홍주 말에 뭔가 결심이라도 선 듯 강후영은 “오늘 아직 안 끝났잖아”라며 차를 돌려 한강으로 향했다. 비 내리는 한강을 바라보던 이홍주 실수로 내려간 창문에 비가 들이쳤고, 이를 수습하던 강후영과 이홍주의 거리가 가까워지며 묘한 기류가 감돌기 시작했다. 어색한 공기 속에서 집으로 돌아온 이홍주와 강후영. 비를 피하고자 한껏 가까워진 물리적 거리에 주인을 알 수 없는 심장 소리가 둘 사이를 가득 채웠다. 이홍주는 “키스하는 줄 알았어”라며 강후영에게 설레버린 자신의 모습에 혼란스러워 들뜬 심장을 진정시켜야 했다.
그런 가운데 이홍주는 배혜숙(윤정희 분) 대표로부터 창립 10주년 작품의 작가를 소개받고 그대로 얼어버렸다.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첫사랑이자 ‘옛 연인’ 방준호가 나타난 것. 3년 전, 울먹이는 자신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던 방준호였기에 이홍주는 삐딱한 태도로 일괄했다. 이홍주는 방준호에게 이 프로젝트가 어떻게 흘러가던 자신과는 상관없다며 분명히 선을 그었다. 하지만 방준호는 “우리 헤어진 적 없어”라며 그 선을 넘으려 들었다. 때마침 둘의 대화를 목격한 강후영은 방준호가 이홍주의 첫사랑이라는 백욱의 말에 순간 표정을 굳혔다. 여전히 이홍주가 자신을 좋아할 것이라 자신하는 방준호 앞에서 이홍주의 손을 잡아 보이는 강후영의 엔딩은 첫사랑을 향한 브레이크 없는 직진을 예고하며 설렘을 끌어올렸다.
방송 말미 공개된 에필로그 역시 이홍주, 강후영의 과거 인연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오빠한테 고백하고 갈 거야”라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이홍주와 “하지마, 고백”이라며 굳은 표정으로 말하는 강후영, 그리고 “그 시절 우리는 찌질했지만, 사랑스러웠고, 서툴렀지만 격렬했다. 아마도”라는 내레이션은 아직 끝나지 않은 열아홉 이홍주와 강후영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시, 짧아도 너무 짧네…한뼘 초미니 입고 아찔 포즈 [DA★]
- 이솔이, ♥박성광 또 반할듯…섹시한 비키니 자태 [DA★]
- 서정희 “6살 연하 남친♥, 20대 연애처럼 신기하고 즐거워” [화보]
- 이찬원, “살고 싶다” 16세 학폭 사건에 오열→녹화 중단 (한끗차이)
- [단독] 갓세븐 영재, ‘선의의 경쟁’ 출연…혜리와 호흡
- 이지아, 레이스 레깅스라니…두 눈 의심케 하는 독특 패션 [DA★]
- 매혹·관음·반전…‘히든페이스’, 핵심 포인트 셋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
- ‘류필립♥’ 미나, 51세 안 믿기는 애플힙…군살 제로 몸매 [DA★]
- 토니안 “사업하며 극심한 우울증, 술+약 먹고 귀 베 피 흥건”